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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고 왔따!


사실 안보려고했는데 ㅎㅎ 친구가 보여준다해서 씬나서 뛰쳐나갔다 헤헤헤헤헹





미국 현지에선 스파이더맨의 인기가 상당한가보다.

다른 마블 캐릭터에 비해 리메이크가 활발히 되는 느낌.

ㅋㅋㅋ 내 학창시절엔 스파이더맨~하면 토비 맥과이어였는데

시대별로 익숙한 스파이더맨이 다를꺼같아 재밌넹 ㅎㅎ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낙점!


영화를 보고나니 제작진은 10대의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었던것같다.

그래서 개구장이 느낌의 마스크(반전몸매도 헤헤)를 가진 배우를 찾았던거같고...


하지만! 톰홀랜드는 최근에 논란이 있기도 했다 ㅜㅜ

7월 초 내한당시 에릭남과의 인터뷰에서... 에릭남에게 영어를 잘한다고 말했던게 문제가되서...

과거 프랑스인터뷰어에게도 영어를 잘한다고 했던거나...

상큼한 외모와 다른, ㅜㅜ 깨는 과거이슈 몇개가 더해져서 논란이 됐다.


한국에서는 문제될거 없다는 의견과, 인종차별이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당.. 

ㅎㅎ국내에서만 논란인거같기도하고... 차후 어떤행보를 보일지가 중요할꺼같다..





어린주인공에 이어, 섹시한 메이숙모! 

출연진 나이대가 많이 어려진 느낌이다. ㅋㅋㅋ 그래서 팬들은 다음 스파이더맨은 얼마나 어린거냐며 농담을 하기도!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이전의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점을 꼽자면, 

더이상 스파이더맨의 독자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어벤져스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것?


시점은 어벤져스:시빌워 이후를 담고있다!


피터 파커는 아이언맨의 권유에 따라, 어벤져스:시빌워에 나온 사건에 활약하게되고,

어벤져스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ㅜㅜ 아직 아이언맨에게 꼬마취급당한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위해 아이언맨이 지급한 슈트를입고!

친절한 이웃이 되어, 사람들을 도와주려하는데~~



음... 평을 하자면! 영화는 그냥저냥 봤다.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이 나온다는점 외에는 기존의 스파이더맨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따...ㅋㅋㅋㅋ


과거 스파이더맨을 봤던 때와 달리,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바뀐거같다.

때려부시고! 돈왕창쏟아넣은것같은 씨지! 같은 것들을...보며 마블영화란 이럴것이다! 라는 기대가 생겼는데,,

사실 스파이더맨은 그런 씨지왕창! 돈지랄! 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둔 영화가 아니라 .. 

청소년 히어로의 고민과 성장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실망할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기도하다.

(그렇다고 스펙타클한 장면들이 없는건아니다...)


그래도 발랄한 10대 히어로의 바른 성장을 보는 흐뭇함! 을 느낄 수 있어서 .. 다음 편들이 기대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