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두까기인형의 정치 풍자극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혹은 내가 어떻게 근심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가 블랙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가 적극추천해서 보게 된 .제목 만큼이나 모순적인 영화는 핵전쟁이라는 위기 앞에서도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행동을 일삼는 인물들을 통해 현실이 얼마나 부조리한지를 말하고 있다. 그래서 실실 웃다가도 그 날카롭고 예리한 풍자에 순간순간 흠칫했었는데,특히 대한민국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면 수뇌부라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영화 그대로 였을 것 같아, 혈압이 오르기도 했다. 줄거리 미 공군의 잭 리퍼 장군은 공산주의자들이 미국인의 '신성한 혈통'을 오염시킬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핵폭격기를 출격시킨다.미국 대통령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자문회를 소집하지만 벅 장군은 오히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