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글
-
리뷰
세상 힙한 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는 해도 히어로 영화는 역시 실사 영화가 짱이지 않을까, 기대 없이 보러 갔다가 이 세상 힙함이 아닌 영화에 충격을 먹고 나왔닼ㅋㅋㅋ 아마 이번년도에 본 영화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을까 싶다. 실사영화보다 돈이 더 들었을것 같은, 현재 애니메이션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영화! ㅋㅋㅋ 현란한 비쥬얼은 한 순간도 화면에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알찬 이야기뿐만 아니..
-
리뷰
넥플릭스: 무난하지만 미친 몰입력 <버드 박스>
야밤에 영화 한편 보고 자려고 넷플릭스에 들어가는 순간 딱! 발견한 요 영화! 21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에다가 찾아보니 슬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서 바로 봤다. 물론 '산드라 블록'이 나오기 때문에 평타는 칠꺼라는 믿음을 가지고...ㅋㅋㅋ <버드 박스>는 록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작사가로 활동중인 조시 맬러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재난 스릴러 영화라고 한다. 미지의 생명체와 광..
-
리뷰
살짝 아쉬워도 기발한 비쥬얼 <아쿠아맨>
마블과 비교 당하며 항상 아쉬움을 남겼던 그동안의 DC영화는 잊어라! 라며... 새롭게 등장한 DC의 이단아 <아쿠아맨> 재밌다는 해외반응도 있었지만 망작인 다른 DC 영화에 비해 그나마 나아서 좋은 평가를 받는 거라는 얘기도 있어서 궁금했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바로 고고고씽! <아쿠아맨>은 DC코믹스의 동명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DC세계관 영화. <쏘우>, <컨저링>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을 연출한 '..
-
리뷰
넷플릭스 <배드 맘스> 나빠도 행복한 엄마
넷플릭스에서 가볍게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발견한 <배드 맘스>! <스파이>, <고스트 버스터즈>, <레이디스 나잇>, <나를 차버린 스파이> 등.. 여성 중심 코미디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 <배드 맘스>도 일에 치이고 가정에 치인 엄마들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활극으로, 소소하면서도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 인기가 좋아서인지 2편인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도 있길래 이건 나중에 볼 예정! ㅋㅋ 줄거리 직장..
-
리뷰
홀로서기인가 영상화보인가 <나오미 앤 엘리스 노 키스 리스트>
진짜 제목은 <나오미 앤 일라이 노 키스 리스트>인데... 어째서 한국포털엔 엘리스로 되어 있는걸까 뉴뉴 넷플릭스에서 볼 영화를 찾다가 오로지! 남여주인공의 외모만 보고 ㅋㅋㅋ 바로 보게 된 영화. 뉴요커인 주인공과 그녀의 게이 남사친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그린 영화지만 보다보면 그냥 영상화보만으로 만족하게 되는...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다. 줄거리 나오미와 일라이는 뉴욕의 한 아파트 이웃사이로, 어려서부..
-
리뷰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랑스 영화 <알로, 슈티>
소소잼이라는 이탈리아 영화 <웰컴 투 사우스>를 보려다가 원작인 프랑스 영화 <알로, 슈티>가 있길래 바로 봤다. 두 영화 다 시골 마을로 전근 가게되는 기러기 아빠의 소동을 그리고 있지만, 이태리보단 프랑스 영화를 많이 봤는지 ㅎㅎㅎ 주연 배우들의 얼굴이 익숙하길래 <알로, 슈티>로 결정! 편견을 가진 주인공이 낯선 공간에 들어가 그곳에 정이 든다는 이야기의 영화는 스케일이 크진 않아도 편안하고 유쾌하게 볼 수..
-
리뷰
매튜 구드, 얼굴이 굳... <체이싱 리버티>
체이싱 리버티(Chasing Liberty, 2004) 앤디 카디프 / 맨디 무어, 매튜 구드 미국,영국 / 코미디, 로맨스 요새 옛날에 나온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찾아 보고 있는데, 이번에 본 영화는 <체이싱 리버티>! <싱글맨>, <스토커>로 유명한 배우 '매튜 구드'의 젊은 시절 미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내용을 떠나 평점 백만 점을 주고 싶은 그런 영화..되시겠다.. ㅋㅋㅋ제목 너무 주접떤거 아닌가 싶은데... 영화보다보면 주접킹..
-
리뷰
반짝반짝 빛나는 틴에이저 <에브리씽, 에브리씽>
에브리씽, 에브리씽(Everything, Everything, 2017) 스텔라 매기 / 아만들라 스텐버그, 닉 로빈슨 미국 / 드라마, 틴에이져, 로맨스 요즘 이런 영화가 좋다 ㅜㅜ 거창한 이야기는 없어도 때깔 좋고,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헝거게임의 '루'와 쥬라기 월드의 첫째 아들이 어느새 커서 연애하는 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씽>도 솔직히 영화적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니지만 세련된 영상미와 틴에이저 주인공들의 청춘..
-
리뷰
새로운 연출의 스릴러 <서치>
서치(Searching, 2018) 아니쉬 채겐티 /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 라 미국 / 드라마, 스릴러 여러 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영화 <서치>! 파격적인 연출로 평이 좋길래, 도대체 어떤영화인가 하고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다. 보고나오니 오로지 페이스북, 구글, 스카이프, CCTV 화면으로만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연출이 신선했고, 파격적 연출뿐만 아니라 스릴러라는 장르적 재미도 충분한!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