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백을 하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밍밍한듯 담백한 <내가 고백을 하면(2012)> 기억도 안나는 예전에 추천받은 영화인데,추워진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온기를 주는 영화일 것 같아 보게 됐다. 한국 독립영화는 많이 접하지 못해서 보는 내내 어색한 기분이 들었지만,점점 몰입하다 보니 푹 빠져서 보게 됐다. 어찌보면 어설프고 밍밍하기까지 하지만, 잔잔하고 담백한 영화, . 영화 제작자 '인성'(김태우)은 강릉의 풍경과 먹거리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서울을 떠나 강릉을 찾는다.간호사로 일하는 '유정'(예지원)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주말마다 강릉을 떠나 서울을 찾는다.인성은 주말마다 호텔에서 자는게 힘들고, 유정은 친구에게 사정이 생겨 친구집에서 더 이상 주말을 보낼 수 없다.그들은 어느 날 자주 찾던 강릉의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카페 주인으로부터 서로의 집을 바꿔지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