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스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소리를 낸다는 것 <더 포스트> "올해의 미국사회가 이 영화를 만들었다." 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한 말이다. 2017년 영화가 개봉한 현재. 미국정부의 언론 탄압은 극에 달하고 있고, 뉴스를 보며 진실인지 의심하는 상황이다.그리고 이런 현재는 70년대 미국정부가 베트남 전쟁에 개입하고 거짓선전을 했던 '펜타곤 페이퍼'와 묘하게 맞물려 있다.이런 정치적 유사성이 이 영화를 탄생하게 했다. 하지만 여기에 그쳤다면 영화의 주인공은 언론의 자유를 외치는 기자 '남성'이 주인공이었을것이다.그러나 의 배경은 '뉴욕타임즈'가 아닌 2등 신문사로 불리는 '워싱턴 포스트'이고주인공은 남성편집국장이 아니라 '여성발행인'이다. 헐리우드 뿐만 아니라 국내 여성들의 성추행 폭로가 쏟아지고 있는 현재.감독은 이들에게 용기를 얻고 격려하기 위해 70년대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