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살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전하고 안일하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 2017)> 아가사 크리스티의 고전 추리소설을 원작으로하여, 74년에 나온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 .소설과 74년작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2015년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2부작 드라마로 이야기는 알고 있었다. '안 본 뇌 삽니다.'란 말처럼, 원래 무엇이든 이야기를 알고보면 재미가 덜 한 법.그래서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때로는 지루하기도 했다. 영화의 주인공인 탐정이자 영화감독인 '케네스 브레너'는 원작 그대로를 조금 더 우아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때문에 감상 포인트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달라질듯하다. 원작과는 다른 시도나 추리물을 기대한다면 나처럼 실망ㅜㅜ. 극적인 재미가 없어도 분위기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를 원한다면 추천. 줄거리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