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자 (Okja, 2017) 넷플릭스로 옥자를 봤다. 설국열차로 많이 실망했기 때문에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아유 냄궁민수~~? ㅋㅋㅋㅋㅋㅋ 으...진짜 ..... 한국배우들과 외국배우들의 조합이 설국열차와 같다면... 오글거려서 못볼꺼라 걱정했는데 ㅋㅋㅋ 다행히.. 그정도는 아니였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 살인의 추억, 괴물과 같은 작품들을 생각하고 본다면 분명 실망할 영화다. 하지만 따로 본다면 적어도 평타 이상은 칠만한 작품인 것 같다. 어른을 위한 잔혹동화.그래서 국내보다 해외 반응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산 속 깊은 곳에서 할아버지와 사는 미자에게 옥자는 친구이자 가족같은 존재. 옥자는 글로벌 그룹 '미란도'에서 유전자조작으로 만든 슈퍼돼지. '미란도'의 회장 루시(틸다 스윈튼)는 슈퍼돼지 프로젝트로 각국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