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전트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색을 입는 감동 <플레전트빌> 이름 그대로 기쁨으로 가득한 TV 속 마을인 플레전트빌. 이 TV 속으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 TV 속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즐거움만 있는 유토피아가 존재할까? 이들의 모험도 재밌었지만 즐거움으로 가득한 유토피아가 사실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이었다는 점이 인상깊다.SF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감정이 거세된 디스토피아가 떠오르기도 했다. 안정을 추구해서 만든 유토피아가 사실은 디스토피아라는 점이 아이러니.혼란, 무질서, 불예측...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감정을 느껴야하는가? 은 그렇다! 외치는 영화이다. 흑백의 세상이 점차 다양한 색채로 물들어가는 연출. 그리고 이 다양한 색채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경험하게 해주는 영화.나아가 색을 통해 '차별'이란 주제도 굉장히 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