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낡은 양말 한 쌍처럼 <내사랑(Maudie, 2016)> 샐리 호킨스, 에단 호크 주연의 을 봤다.은 캐나다 민속 화가 '모드 루이스'를 다룬 실화 영화다. 원제 . 제목 번역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사전정보 없이 본다면 애틋한 멜로영화로 오해해서 나처럼 뒤통수 맞을 사람도 많을 것 같다. 이 영화는 절대 알콩달콩, 아련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영화는 모드의 그림과 삶을 다루고 있는데, 사랑을 굳이 언급하자면'사랑'이라 말하기에도 거창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현실적이고 소박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순응하는 사랑. 몸이 불편한 '모드 (샐리 호킨스)'는 오빠에게 외면받고 숙모 집에서 살고 있으나, 천덕 꾸러기 신세다. 모드는 이런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괴팍하고, 숫기없는 생선장수 '에버랫(에단 호크)'의 숙식 가정부로 들어가게 된다. 에버랫은 말라깽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