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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여행지에서 사랑에 빠지는 영화들

낯선 장소, 설레는 감정


워낙 이런 코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여행과 사랑이 테마인 영화를 많이 본 것 같다. 

그래서 추천별로 별표를 매겨봤다!


여행지에서 사랑에 빠지는 영화들!



비포 선라이즈(1995) / 비포 선셋(2004) / 비포 미드나잇(2013)


#미국남자 #프랑스여자 #운명적만남 #대화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대화를 나눈다. 풋풋하고 설레는 모습의 <비포 선라이즈>부터 중년이 된 <비포 미드나잇>까지.

각각의 영화도 독자적인 재미가 있지만, 십년의 주기에 걸쳐 나온 세 편의 시리즈는 하나의 완벽한 작품이 되는 것 같다.

꿈꾸는 로망에서 지독한 현실로 변해가는 연인. 그럼에도 이들은 여전히 사랑스럽다.



레터스 투 줄리엣(2010)


#이탈리아 #50년전러브레터 #첫사랑찾기 #할머니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에 약혼자와 여행온 여자는 우연히 50년된 러브레터를 발견하고 할머니의 첫사랑을 찾아주려하고,

할머니의 손자와 투닥투닥하며 묘한 감정에 빠지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불륜이 될 수 있는 불편한 소재이지만, 결국 진실한 사랑을 찾는다는 기분좋은 내용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프로포즈 데이(2010)


#아일랜드 #청혼 #로드무비 #까칠남


'프로포즈 데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자는 아일랜드에 출장을 간 남자친구를 만나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여행은 악천후로 꼬이기 시작하고, 여행안내를 맡은 아일랜드 토박이 까칠남과 시종일관 티격티격하는데...

남주인공이 굉장히 잘생겨서 기억에 남았는데 지나고 보니 '매튜 구드'였다ㅋㅋ




김종욱 찾기(2010)



#첫사랑찾기 #인도 #뮤지컬 #어리버리남


흥행에 성공하며 한때 첫사랑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공유의 1인 2역이 돋보였는데, 어리숙한 남주인공도 귀여웠지만

여주인공이 인도에서 만난 남자와 겪는 짤막한 내용이 굉장히 설렜었다. 지금까지 화자되는 키스씬도 굳



로맨틱 홀리데이(2006)


#집바꾸기 #크리스마스 #힐링


크리스마스하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이자 한국인이 특히 사랑하는 영화.

두 여자가 집을 바꾸게 되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사랑을 만나는 기분좋은 내용이다.



미드나잇 인 파리(2011)


#파리 #과거 #동경 #낭만 #예술


파리의 밤거리와 그곳에서 만나는 과거의 예술가들. 화려한 영상도 좋았고 지금은 거장이 된 예술가들을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다.

마리옹 꼬띠아르와 시간을 넘어 빠져들게 되지만, 그 낭만이 허울뿐임을 깨닫는 것도, 현실에서 다시 그 낭만을 발견하는 것도 인상깊었다.




찰리 컨트리맨(2014)


#루마니아 #치명치명 #마피아 #음악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진 남자가 여행을 떠난 곳에서 매혹적인 여자를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마피아의 연인.

다소 찌질하고 어눌한 남자가 사랑에 미친듯이 목숨을 거는 이야기.

샤이아 라보프도 좋았지만 여주인공과 매즈 미켈슨의 치명치명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로마 위드 러브(2010)


#로마 #일탈 #소소 #우디앨런


로마에서 일상의 일탈을 겪는, 4개의 이야기.

 불편할 수 있는 소재가 있긴 했지만 배경이 되는 로마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나도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만들었다.



그랑블루(1988)



#시칠리아 #잠수대회 #우울 #돌고래


두 남자의 우정을 다루고 있긴 하지만 잠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난 곳에서 보험사 조사원과 사랑에 빠진다.

귀여운 돌고래를 보는 재미도 잇었지만, 분위기가 먹먹하고 쓸쓸하다. 



사이드웨이(2004)



#와인 #단짝친구 #총각여행 #더블데이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도쿄 #외로움 #현실 #이방인



사랑이 이끄는 대로(2015)


#인도 #중년 #불륜? #대화 #잔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2010)


#일탈 #1년여행 #힐링 #중년



경주(2013)


#경주 #춘화 #찻집 #서울



좋은 날(2014)



#제주도 #잔잔 #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