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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작은 사탄> 코미디버전 오멘 작은 사탄(Little Evil, 2017)엘리 크레이그 / 아담 스콧, 에반젤린 릴리, 오웬 아틀라스코미디, 공포 / 미국 넷플릭스에서 찾은 코미디 오컬트 영화 오멘을 뼈대로 새아빠, 의붓아들 설정을 집어넣은 코미디영화라고 보면 될것같다. 원래도 오컬트영화를 좋아해서 본거긴하지만 ㅋㅋㅋ 크게 무섭지도 않고 그렇다고 크게 웃기지도 않은..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그래도 유명한 공포영화를 살짝 비틀어서 이런 코미디 영화 만드는거 너무 귀엽구요ㅜㅜ 계부라는 위치를 영화가 세심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나름 메시지도 있고 훈훈함도 있당 ^ㅠ^ 의욕에 불타는 새신랑이자 새아빠 게리.사만다의 아들 루카스를 새로 생긴 아들로 여기고 다가가려 하지만 쉽지가 않다.거기다 루카스의 주위에 기이한 일들이 자꾸 생겨나면서..
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 피로 물든 나홀로집에 사탄의 베이비시터(The Babysitter, 2017)맥지 / 사마라 위빙, 유다 루이스공포, 호러, 코미디 / 미국 넷플릭스의 청춘 코미디 호러 영화 쉽게 말하면 나홀로집에의 고어 b무비 버전이라고 할까?? 피로 물든 성장담?? ㅋㅋㅋㅋ아이가 주인공인 영화도 좋아하고 여주인공도 이쁘길래 본건데 ㅋㅋㅋ 생각보다 많이 고어해서 놀랐다.그래도 중간중간 터지는 유머도 재밌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팝콘 무비였음! 주사도, 운전도 무서운 12살 너드 소년 '콜'은 남들은 졸업한 베이비시터가 아직도 있다.하지만 베이비시터 '비'는 남들과는 다른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 같은 사이. 자연스레 콜은 비를 짝사랑중이다.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여행을 가시고 콜과 비는 여느 때처럼 신나게 논 후 잠자리에 들지만콜은 비가..
넷플릭스 <키싱 부스> 오랜만에 하이틴로코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 2018)빈스 마르셀로 / 조이 킹, 제이콥 멜로디, 조엘 코트니로맨틱코미디 / 미국 넷플릭스 자체제작 하이틴 로맨틱코미디 영화 최근 하이틴 영화 가뭄이라 아쉬웠었는데 ㅜㅜ 어떻게 알고 넷플릭스가 !! ㅋㅋㅋㅋ 감지덕지하며 바로 찾아봤다. 원작 소설은 15살 소녀가 썼다고 한다.확실히 예상 시청연령대가 어려서 그런지 오글거리기도 하고 하이틴영화에서 나오는 늘~ 나오는 공식이 여전히 등장하지만 그래도 그게 이런 영화의 매력이니까! ㅎㅎㅎ흠 요새 미국 청소년들은 이런 로망이 있군 ㅎㅎ 하며 보게되는거 보면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 싶다 줄거리 단짝친구였던 엄마들에 이어 엘과 리는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열여섯살 동갑내기 친구는 우정..
넷플릭스 <레이디스 나잇> 살인은 친구와 함께 레이디스 나잇(Rough Night, 2017)루시아 애니엘로 / 스칼렛 요한슨, 케이트 맥키넌, 조이 크래비츠 등미국 / 코미디 넷플릭스에 가볍게 볼만한 팝콘무비를 찾다가 발견한 ! 스칼렛 요한슨이 이런영화를 언제 찍었지? 싶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같은데 은근히 재밌다.행오버의 여자버전?? 파티에서 술 마시고 일어나는 소동을 다룬 미국식 코미디 영화는 많은데 생각해보니 여자들이 주인공인 영화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성별만 바꿨을뿐인데도 신선한 느낌! 게다가 이런 류의 미국식 코미디영화를 보다보면 어느 한 부분은 꼭 불쾌하기 마련인데 은 불편함 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어 좋았다 ^o^ 줄거리 대학시절 룸메이트를 인연으로 베스트 프렌드였던 5명의 친구들.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스..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리뷰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추리소설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을정도 추리소설 장르에서는 가장 주목받았고, 앞으로 계속 사랑받을 작가.80여 편의 소설을 집필했고 탐정 '에르퀼 푸아로'와 '제인 마플'이라는, 지금까지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뛰어난 인물묘사와 기발한 트릭이 돋보임. 개인적으로는 여성작가이기 때문인지 여성캐릭터를 다방면으로 바라본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것같다.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에 피해자, 상처받는 위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를 전복해서 뒤통수치는 소설들이 많고, 또 그런 소설이 가장 최애작이 됨ㅜㅜ아직 몇 권 못 읽었지만 읽었던, 앞으로 읽을 소설을 정리할겸 짤막하게 리뷰를 남겨본당! 갈색 양복의 사나이(1924) ★ 앤 베딩펠드는 아버지를 잃고 하..
내일 봐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2016)미키 타카히로(감독) /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로맨스, 판타지 / 일본 일본 청춘영화는 어느정도의 오글거림을 감수하고 봐야하는 것 같다 ㅋㅋㅋ사귀기로하면서 잘부탁합니다~ 꾸벅 허리숙여 인사하는 등 ...격식차린 예의가 우리나라 정서상 겉치레 같아 보이기도 하고그 서로간의 거리가 아무리 연인이라고 해도 오글거림과 어색함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엔 별로없어서인지 ㅜㅜ 일본이나 대만의 청춘청춘스러운 영화를 많이찾아보게 된다.색감도 이쁘고, 오글거리지만 보다보면 흐뭇한 설렘도 좋고 ^_^ 도 청춘청춘 영화 뭐 없을까~~ 하다가 찾게 된 영화!남여주인공이 이쁘고 잘생겨서 혹~했는데 평도 좋길래 얼른 ..
인간을 사랑한 로봇 <바이센테니얼 맨>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 1999)크리스 콜롬버스 / 로빈 윌리엄스 , 엠베스 데이비츠SF, 드라마 로빈 윌리엄스의 영화는 언제봐도 마음편히 볼 수 있는 것 같다.이번 영화 도 TV에서 하는 걸 잠깐잠깐 봤다가 각잡고 끝까지 보게된 영화지만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였다. 확실히 개봉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 영화라 CG가 어색하긴 했지만 오히려 어색해서 더 매력적인것 같기도 했다.내용이야 '감정을 느끼게 된 로봇'의 정석적인 스토리랄까 ㅋㅋㅋ 여타 다른 SF영화와 달리 큰사건이나 갈등이 없고 잔잔해서 정말 맘편히 볼 수 있는 영화. 줄거리 2005년 뉴저지. 한 가정의 가장 리처드는 집안일을 할 수 있는 가사로봇을 선물로 구입한다. 하지만 로봇 앤드류는 특이하게도 제작과정 실..
아직 끝난게 아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안소니 루소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조슈 브롤린, 크리스 헴스워드 등액션, 모험, 판타지, SF 우리나라는 마블의 종속국이 아닐까 ㅋㅋㅋㅋㅋ 금요일 저녁이긴해도 동네 영화관이 빈좌석 하나 없이 꽉찬거는 처음 보는 것 같다.마블영화는 왠지 꼭 영화관에서 봐줘야 할것같은데 ,거기다 특히 이번 는 마지막 시리즈라고 더욱 많이 보는 기분이다.뭐, 거의 인피니티 워만 틀어준다고 해도 할말없을 정도로 독과점이라 씁쓸하긴 하지만 ...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는 마블영화를 보며서 큰 기대를 하고 보진 않는다. 그냥 때려부시는거 보고싶어서 보는 편.거기다가 히어로 내면의 고민이나 히어로 간의 갈등을 좀더 깊게 고민했다면 조금 더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