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 그 애매한 중간지점 <여친남친(女朋友.男朋友, 2012)>
중국 로맨틱코미디 영화, 을 보고 중화권 청춘영화가 계속 땡겨서 왓챠플레이를 훑어보다 발견! 포스터 왼쪽 주인공 '장효전'의 을 보고나서 보려던 영화였지만 그냥 바로 봤다 ㅎㅎ 은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는 세 주인공들을 따라가면서퀴어, 사랑, 우정, 대만의 민주화 등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이 많은 주제를 하나하나 부각하지 않고 애매하게 담고있고, 또사랑과 우정 사이, 그 애매한 지점을 굉장히 애매하게 보여주기때문에 ㅋㅋㅋㅋ전반적으로 애매한 영화...? 하지만 그 애매한 매력을 따라가다보면 먹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애매탈트오겠네) 메이바오(계륜미)와 리암(장효전), 아론(봉소악)은 같은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이다.메이바오는 친구인 리암에게 감정을 느끼지만, 될 수 없음을..